조선내화·시알홀딩스, 인적분할 후 거래재개 첫날 나란히 급락

[특징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조선내화(462520)와 시알홀딩스(000480)가 인적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나란히 급락하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조선내화는 전 거래일 대비 25.24% 3만1700원 거래 중이다. 시알 홀딩스는 29.91% 하락하며 하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국내 종합내화물 기업 조선내화는 지난 1월 인적 분할을 단행, 분할 존속회사로 시알홀딩스로 변경 상장하고, 신설회사인 조선내화는 재상장한다고 밝혔다.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분할 비율은 7대 3이다.

한편 회사 측은 인적분할을 결정하면서 분할 이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분할신설회사 지분에 대해 공개매수 방식의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