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 개소 1년…청년 소통공간 발돋움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3. 7. 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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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지역 청년들의 전용 소통과 교류 공간인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센터장 최진근)이 개소 1년을 맞아 청년들의 모임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소한 불당이음은 청년들의 소통과 커뮤니티의 특화 공간으로 청년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오픈라운지, 회의실, 전시 갤러리 공간을 배치해 약 150평 규모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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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만 명 이상 방문…일자리뿐만 아니라 청년 삶 전반 지원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이 진행한 청년의 날 주간행사 모습.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지역 청년들의 전용 소통과 교류 공간인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센터장 최진근)이 개소 1년을 맞아 청년들의 모임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소한 불당이음은 청년들의 소통과 커뮤니티의 특화 공간으로 청년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오픈라운지, 회의실, 전시 갤러리 공간을 배치해 약 150평 규모로 설립됐다.

센터는 청년의 문제를 일자리에 한정하지 않고, 복지와 문화, 심리정서 측면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청년의 정책참여 기회보장, 자립기반, 권익증진 발전을 도모하고 창조적인 청년의 삶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1만 명 이상의 청년들이 취업스터디, 회의, 문화전시, 네트워크 모임 등의 목적으로 센터를 방문했으며, '밈' 전시회를 비롯해 청년주간행사, 청년작가 패션·굿즈 사진전 등 매월 정기적인 행사를 운영했다.

올해는 분야별 교육으로 청년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정기 프로그램 '엔(N) 클래스'를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운영해 청년들에게 부동산, 블로그 강의 등을 제공하고, 로컬디자이너를 위한 전시 공간지원사업인 '제트(Z) 아트'를 통해 청년이 오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당이음은 청년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안정을 찾고 쉬는 곳이자, 다양한 경험을 쌓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소외되는 천안 청년이 한 명 없이 친근한 불당이음이 되어 더 많은 청년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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