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밤 사이 최저기온 28도 넘어…열대야만 20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 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제주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제주시 건입동), 동부(서귀포시 성산읍), 남부(서귀포), 서부(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등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 시간대 도내 열대야 지역 최저기온은 제주 28.2도, 성산 26.9도, 서귀포 25.8도, 고산 26.2도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부 폭염주의보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밤 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제주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제주시 건입동), 동부(서귀포시 성산읍), 남부(서귀포), 서부(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등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무더위 지표로 활용되는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할 때를 말한다.
이 시간대 도내 열대야 지역 최저기온은 제주 28.2도, 성산 26.9도, 서귀포 25.8도, 고산 26.2도 등이다.
기상청은 밤 사이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낮에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대야를 포함해 올해 제주 열대야 일 수는 제주 20일, 성산 11일, 서귀포 10일, 고산 9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서부, 북부, 동부에 폭염경보가, 남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에 소나기를 비롯해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