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일원·옛 화전체육공원 예정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3. 7. 28.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가덕도 일원과 옛 화전체육공원 예정지가 새롭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공항복합도시와 연계한 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가덕도 일원과 옛 화전체육공원 예정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덕도와 옛 화전체육공원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부산의 부족한 물류 부지를 확보하고 공항과 연계한 복합물류산업 부지 조성으로 국제적 물류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합물류단지 조성 위해 경제자유구역 확대
송정지구는 경자구역 해제 예정
옛 화전체육공원 예정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부산시 제공


부산 가덕도 일원과 옛 화전체육공원 예정지가 새롭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공항복합도시와 연계한 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가덕도 일원과 옛 화전체육공원 예정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를 위해 가덕도 공항복합도시와 화전2지구(가칭)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지정하는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장기 미개발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송정지구를 다음 달 8일 자로 해제할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50.7㎢) 중 부산지역(31㎢)은 개발률 97%, 분양률 91%로 대부분 개발이 완료돼 기업 유치를 위한 용지 부족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반해, 유일하게 미개발지역으로 남아있던 송정지구는 북측의 철도시설 이전 사업이 지연되고 남측은 부지가 협소해 사업성이 부족한 주민 대다수가 경자구역 지졍 해제를 요청해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덕도와 옛 화전체육공원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부산의 부족한 물류 부지를 확보하고 공항과 연계한 복합물류산업 부지 조성으로 국제적 물류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