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주가조작 의혹 검찰 압수수색…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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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주가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약세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라덕연 일당의 주가 조작 정황을 미리 알고 다우데이타 주가가 폭락하기 전 지분을 매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이 일제히 폭락하면서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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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주가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약세다.
28일 오전 9시30분 기준 키움증권은 전일 대비 2600원(2.64%) 하락한 9만5900원에 거래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키움증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라덕연 일당의 주가 조작 정황을 미리 알고 다우데이타 주가가 폭락하기 전 지분을 매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이 일제히 폭락하면서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수사 결과 라덕연씨와 그 측근들은 CFD(차액결제거래) 계좌를 이용해 해당 종목들의 주가를 수 년간 끌어올린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익래 전 회장은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다우데이타가 폭락하기 직전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해당 사실을 미리 안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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