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학적 설계"…유한킴벌리 디펜드 '요실금 패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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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요실금과 인체 구조의 특성을 고려해 패드 앞 부분에 와이드 디자인을 적용한 신개념 요실금 패드 '디펜드 스타일 패드 와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일자형 구조 요실금 패드를 벗어나 패드의 앞 부분을 넓게 디자인했다"며 "특허 출원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샘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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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드 브랜드 최근 3년간 연평균 20%씩 성장"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유한킴벌리는 요실금과 인체 구조의 특성을 고려해 패드 앞 부분에 와이드 디자인을 적용한 신개념 요실금 패드 '디펜드 스타일 패드 와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일자형 구조 요실금 패드를 벗어나 패드의 앞 부분을 넓게 디자인했다"며 "특허 출원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샘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은 기존 제품(스타일 패드 참숯 중용량) 대비 패드 앞 부분이 20% 넓어졌다"며 "순간 흡수홀을 적용해 흡수 속도도 2배 빨라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 가지 주요 원인인 케톤, 황화합물, 알데하이드를 근본적으로 없애 주는 소취효과도 발휘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실금 패드와 형태가 유사한 생리대를 오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생리대는 점성이 높고 고형 성분이 많은 생리혈 흡수에 최적화돼 있기 때문에 요실금 증상에 생리대를 사용할 경우 요를 잘 흡수하지 못해 속옷을 적실 수 있고 냄새 또한 두드러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국내 시니어케어 위생용품 시장은 리테일 기준 900억원대(2022 유로모니터·업계 추정)다. 잠재 시장은 약 6000억 규모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요실금을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전용 제품을 사용해 일과 사회생활을 자신 있게 영위하는 사라들이 늘고 있다"며 "디펜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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