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처가' 男배우, 19세 연하 여성과 호텔 하룻밤 발각…"불륜은 아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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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오노에 키쿠노스케(45)가 19세 연하 여성과 불륜을 저질러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했다.
각종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오노에는 19세 연하의 여성과 고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모습이 포착됐다.
오노에는 일본에서 '사랑꾼' '애처가' 이미지를 내세웠던 배우로 충격은 더 컸다.
한편 오노에 키쿠노스케는 일본 가부키 업계에서 대를 이어 내려오는 배우의 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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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일본 배우 오노에 키쿠노스케(45)가 19세 연하 여성과 불륜을 저질러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했다.
각종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오노에는 19세 연하의 여성과 고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오노에는 호텔에서의 사건을 인정했다.
하지만 불륜관계는 부인해 또다른 불씨를 낳았다. 오노에는 일본에서 '사랑꾼' '애처가' 이미지를 내세웠던 배우로 충격은 더 컸다.
한편 오노에 키쿠노스케는 일본 가부키 업계에서 대를 이어 내려오는 배우의 예명이다. 오노에 종가의 후계자인 오노에 키쿠고로가 될 남성에게 주어지는 명칭이라고 할 수 있다. 화제가된 오노에는 5대 오노에 키쿠노스케로 일본의 인간문화재로 등재됐다. 가련하고 곱상해보이는 외모로 가부키에서는 여자 역할을 주로 맡았다.
오노에는 2013년 같은 일본의 인간문화재 나카무라 키치에몬의 딸 나미노 요코와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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