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라거의 반전-켈리 99일 만에 1억병 판매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가 새롭게 선보인 '라거의 반전-켈리'가 국내 맥주 시장에서 1억 병 판매를 돌파하며 라거의 반전-켈리와 청정라거-테라를 앞세운 듀얼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맥주 시장에서 반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켈리 출시 후 하이트진로의 전체 맥주 판매량이 증가하며 기존 테라와의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를 잠재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켈리 출시 후 하이트진로의 전체 맥주 판매량이 증가하며 기존 테라와의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를 잠재웠다.
지난 6월 하이트진로의 유흥 및 가정시장의 전체 맥주 부문 판매는 켈리 출시 전인 3월 대비 약 33% 상승했다.
올해 2분기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판매량 및 인지도 상승에 따라 지속적인 소비자들의 요구였던 생맥주와 소병 제품군을 앞당겨 출시, 여름 성수기 시장을 맞이한 유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초반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켈리(Kelly)'는 기존 라거 맥주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적용한 레귤러 맥주로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두 번의 숙성 과정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켈리(KELLY)'는 'KEEP NATURALLY'의 줄임말로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하고 자연주의적인 원료, 공법,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켈리는 '라거의 반전'이라는 슬로건 아래,기존 맥주에서는 공존하기 힘든 맛인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상반된 두 가지 속성의 조화를 위해, 가장 부드러운 맥아를 덴마크에서 찾고 완벽한 균형의 주질을 만들어내는 공법을 연구, 개발하게 됐다.
그 결과 입에 부드럽게 닿아 목으로 넘어갈 때 강렬한 탄산감을 느낄 수 있는 '라거의 반전, 켈리'가 탄생했다.
켈리의 패키지 역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앰버(Amber) 컬러 병을 개발해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병 모양 또한 장인이 정성껏 깎아낸 듯한 디테일이 인상깊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