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의 주간증시] 또 다시 살아난 긴축 공포…투자자 대응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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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이효석의 주간증시' -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
◇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국내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뉴욕증시 마감 내용부터 짚고 넘어가보죠.
- 뉴욕증시, 성장률 호조·차익실현 속 일제히 하락
- 다우지수, 장중 신고가…13일 연속 상승 행진 종료
- 고용시장 여전히 '탄탄'…실업수당 3주 연속 감소
- 연준 이어 유럽중앙은행도 기준금리 0.25%p 인상
- 팩트셋, S&P500 상장기업 중 81% 실적 예상 상회
- 인텔 실적 예상 상회…시간 외 거래서 7% 급등
- 유가 2% 반등…브렌트유, 4월 이후 처음 84달러 돌파
◇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나왔는데요. 2.4%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섰습니다. 생각보다 경제가 굉장히 견고한 모습이거든요?
- 美 2분기 GDP 성장률 2.4%...강한 성장에 복잡해진 연준 셈법?
- 미국 2분기 GDP 증가율 2.4%…시장 전망치 큰 폭 상회
- 소비자·연방·주 정부 지출 증가…부동산 침체 우려 감소
- 파월, 인상- 동결 가능성 모두 열어둬…"데이터에 따라"
-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제…연준 "완만한 속도로 확장"
- 주요 경제지표 호조…9월 FOMC 금리 인상 가능성 여전
◇ 미국뿐만 아니라 금리 향방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유럽중앙은행이죠. ECB가 기준금리를 또 올렸어요. 여기도 미국처럼 결론을 열어놨거든요. 어떻게 보셨어요?
- ECB, 기준금리 0.25%p 인상…지난해 7월 후 9회 연속
- 레피 금리 4%→4.25%…한계 대출금리 4.25%→4.5%
- ECB 성명 "인플레 계속 둔화…오래 높은 수준 머물 것"
-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 5.5%↑…작년 10월 10.6% 정점
- 향후 금리 인상 의지 약해져…속도 조절 가능성도 시사
- 라가르드 "9월에 금리 인상할 수도, 동결할 수도 있다"
◇ 눈여겨봐야 할 것이 일본도 오늘(28일) 금융정책을 발표하죠. 그동안 계속 긴축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해왔는데, 정책에 변화가 있을까요?
- 일본은행, 오늘 YCC 조정하나?
- '비둘기' 일본은행, 오늘 통화정책 방향 발표 예정
- 올 2월 소비자물가 4.3% 정점…지난달 3%대 완화
- 日언론 "장기 금리 YCC 상한선 0.5% 이상 허용 검토"
- 엔화, 유로화 대비 2%까지 상승…달러 대비 1% 상승
- IMF "일본, 인플레 위험…통화 긴축 시작 필요성 대비"
◇ 우리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주목을 해봐야겠는데, 그중에서도 결국 연준이 베이비스텝을 밟으면서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로 커졌거든요.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하는 한은의 고심이 클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 美 금리상단 5.50%로…환율·시장금리 영향은?
- 현실된 2%p 한미금리차…한은, 다음 스텝은?
- 더 벌어진 한미 금리차…환율상승·자금유출에 '촉각'
- 한·미 금리차 1.75~2.0%p 기록…역대 최대 격차
- 한은, 지난 7월 금통위서 3.50%로 네 번째 '동결'
-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7%…21개월 만에 2%대 기록
- 수출 부진·새마을금고 사태 등 불안…경기 위축 우려
- 최고 금리 역전 예고에도 원·달러 환율 흐름 '안정'
- 원·달러 환율, 1274.5원 마감…FOMC 앞두고 0.9원↓
- 시장, 미국 금리 인상 '진짜' 막바지 진입 기대 고조
- 한은, 환율 안정 시 금리 동결 행진 지속 전망 지배적
◇ 크게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했지만, 하필 FOMC 결과가 발표된 날 한은에서 '뱅크런 안전판'이라고 불리는 ‘은행 자금조정대출 금리를 인하했거든요. 단순히 우연의 일치는 아닌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뱅크런 막아라”...한국은행이 내린 특단의 조치는?
- 추경호 "한미 금리차, 우려도 있지만 외화자금시장 양호"
- 한은, 은행 자금조정대출 금리 '기준금리+50bp'로 하향
- 한은,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시 새마을금고 등에 유동성 지원
◇ 한은은 한미금리차에 대해 큰 걱정이 없다는 근거로, ‘외환보유액’을 들었는데요. 불확실성 대응에 충분한 수준이라는 입장이지만, 시장 참여자들 입장에선 원·달러 환율 상승과 자금 유출 압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거든요?
- 한미 금리차 역대 최대…자금유출 시작?
- 추경호 "외화자금시장 양호…필요시 시장안정 조치"
- 한미 금리차 우려에도…"22조 외국인 투자 순유입"
- 6월말 외환보유액 4214억5000만달러
- 6월 외환보유액 4.7억달러 증가…달러 약세 영향
- 외환당국, 1분기 '환율 방어'에 21억달러 팔았다
◇ 어제(27일) 우리 증시 상황도 살펴봐야 할 텐데요. 코스피는 2600선을 회복했고요. 2차전지를 업고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코스닥은 꺾였습니다.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급작스러워서 당황스럽긴 하거든요. 이사님께선 시장 흐름 어떻게 보세요?
- 엇갈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흐름 진단은?
- 코스피, 기술주 강세에 하루 만에 2600대 회복
- 코스피, 하루 만 2600선 안착…코스닥은 880선 후퇴
- 에코프로 황제주 반납에 코스닥 '휘청’
- 에코프로 주가 극단적 변동성에 증시 전반 '흔들'
- 에코프로, 어제(27일) 98만5000원 마감…전일比 19.79% 하락
- 개인들, 고점 인식 속 '차익실현'…100만원선 붕괴
- "150층에 사람 있어요"…에코프로 '황제주' 자리 반납
- 에코프로비엠 등 시총 상위 2차전지주 일제히 하락
◇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요. 2차전지로만 쏠렸던 수급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면서 그동안 증시에서 소외됐던 종목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제부턴 ‘쏠림 현상’이 완화되고 시장이 좀 정상화 될까요?
- 이번엔 2차전지 빼고 올랐다···쏠렸던 수급 ‘되돌림’ 시작?
- 시장 구원투수된 반도체, '줍줍’ 기회일까?
- SK하이닉스, 1년 4개월 만에 12만원 복귀
- 에코프로 급락, 2차전지주 일제히 급변
- 2차전지 쏠림현상 완화되나…엔터·바이오·빅테크 상승
◇ 투자는 결국 개인의 결정이지만, 그래도 시장에서 이것만은 확인하자 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삼성전자 vs 에코프로, 어떤 투자지표로 매매하나?
- 이차전지주들의 공매도 잔고금액이 연초 대비 급등
- 올해 들어 주가가 179% 오른 포스코퓨처엠
- 주가의 수익성 지표를 나타내는 PER 지표
- PER 포스코퓨처엠 380배, 에코프로비엠 170배
- PER 에코프로 90배, POSCO홀딩스 26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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