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대호, 김준호-이상민 위해 시구 시타 특급 훈련

이민지 2023. 7. 28.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대호가 김준호, 이상민의 스승이 된다.

7월 2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에게 특급 레슨을 받는 김준호와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준호와 이상민은 8연승으로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전의 야구팀에게 시구, 시타 요청을 받고 대전을 찾았다.

장난기 가득한 시구에 기본 투구 자세까지 엉망인 김준호와 기본기라고는 전혀 없는 이상민을 지켜보던 이대호는 두 사람의 눈높이에 맞춘 1:1 포인트 특급 레슨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대호가 김준호, 이상민의 스승이 된다.

7월 2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에게 특급 레슨을 받는 김준호와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준호와 이상민은 8연승으로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전의 야구팀에게 시구, 시타 요청을 받고 대전을 찾았다. 과거 시구를 할 때마다 해당팀이 경기에서 패배해 본의 아니게 ‘패배 요정(?)’ 타이틀을 얻은 김준호는 이번만은 무조건 대전 야구팀이 이겨야 한다며 시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때, 특훈을 위해 ‘조선의 4번 타자’ 前야구선수 이대호가 연습장에 등장했다.

이대호의 지휘 아래 시구와 시타 연습에 돌입한 두 사람은 초반부터 역시나 저질 실력을 여실히 드러내 난항이 예상됐다. 장난기 가득한 시구에 기본 투구 자세까지 엉망인 김준호와 기본기라고는 전혀 없는 이상민을 지켜보던 이대호는 두 사람의 눈높이에 맞춘 1:1 포인트 특급 레슨을 진행했다.

먼저 이대호는 투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투수들의 훈련법을 준비했는데 바로 멀리서 공을 던져 다양한 크기의 물병을 맞추는 훈련이었다. 그런데 이대호의 코칭에 따라 진지한 눈빛으로 투구에 나선 김준호는 뜻밖의 결과를 선보여 이를 지켜본 이대호는 물론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대호는 시타를 맡은 이상민의 동체시력 훈련을 위해 날아가는 공에 쓰여진 숫자를 맞히는 특훈을 실시, 이 훈련에서 이상민 역시 뛰어난 동체시력을 자랑하며 이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과연 레전드를 놀라게 한 김준호와 이상민의 천재적(?) 재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연습을 마친 후 시구를 위해 야구경기장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1만 3천석 전 좌석이 매진될만큼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보자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뒤, 팬들의 환호성을 들으며 마운드에 올라간 김준호와 이상민.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과연 무사히 시구, 시타에 성공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오후 9시 5분 방송. (사진=S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