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대구공항 이용자 하루 1만명 육박…1년 새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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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대구국제공항 이용자가 하루 평균 1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국제공항에 따르면 올 여름 성수기(7월25일~8월15일)에 21만3872명, 하루 평균 9721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하루 평균 6030명)보다 61.2% 증가한 것이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1만4427명)과 비교하면 32.7%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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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대구국제공항 이용자가 하루 평균 1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국제공항에 따르면 올 여름 성수기(7월25일~8월15일)에 21만3872명, 하루 평균 9721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하루 평균 6030명)보다 61.2% 증가한 것이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1만4427명)과 비교하면 32.7%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인기를 모은 해외 여행지는 타이베이,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650회 운행된 대구~타이베이 노선에 9만6474명이 이용했으며 일본 간사이·후쿠오카·나리타 노선이 6만명씩으로 뒤를 이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 상대적으로 싼 물가, '엔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노선 수가 확대되면 공항 이용자 수가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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