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융그룹, 자립 준비 청년 위한 장학 지원사업 실시

김정현 기자 2023. 7. 28.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이 28일 가정위탁 및 아동양육시설 퇴소 후 사회 적응 및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장학생으로 선발된 99명의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매월 40만원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심리·정서상담 지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성향·역량 진단 및 이에 따른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뉴스한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28일 가정위탁 및 아동양육시설 퇴소 후 사회 적응 및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장학생으로 선발된 99명의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매월 40만원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심리·정서상담 지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성향·역량 진단 및 이에 따른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자립 준비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정서적 교류 지원은 물론, 취업 분야, 지역 등을 고려한 팀을 구성해 전문가의 팀별 밀착 관리 등 안정적이고 온전한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 적응을 마치고 훌륭한 재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자립 준비 청년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신한장학재단을 통해 첫 장학생을 선발한 뒤 지난해 말까지 중고등학생·대학생 등 일반 장학생과 순직 경찰관·소방관·해양경찰관 자녀 장학생 등 9500여명에게 약 34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