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감 35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곳곳 소나기

최승연 2023. 7. 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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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오늘(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전국 곳곳에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내륙, 제주도 등에 5~40mm로, 많은 곳은 6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햇볕으로 기온이 더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무더운 날씨가 예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3도입니다.

낮 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특히 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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