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 씨엔시티에너지 지분 48% 1832억원에 인수

2023. 7. 28.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07월 27일 14:3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맥쿼리인프라펀드는 씨엔시티에너지의 지분 48% 1832억원에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맥쿼리인프라의 이번 투자는 2021년 해양에너지 및 서라벌도시가스 투자에 이은 세번째 에너지기업 투자다.

맥쿼리인프라는 정부의 2050년 탄소 배출 제로 목표에 부합하는 저탄소 에너지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투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07월 27일 14:3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맥쿼리인프라펀드는 씨엔시티에너지의 지분 48% 1832억원에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씨엔시티에너지는 1985년에 설립된 도시가스 소매 사업자다. 현재 대전광역시와 계룡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맥쿼리인프라의 이번 투자는 2021년 해양에너지 및 서라벌도시가스 투자에 이은 세번째 에너지기업 투자다. 맥쿼리인프라는 정부의 2050년 탄소 배출 제로 목표에 부합하는 저탄소 에너지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투자하고 있다.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투자 이후 도시가스산업 투자 비중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24%에 이르게 됐다”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면서도 만기가 없는 영속적인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섹터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맥쿼리인프라는 도로, 항만, 철도 및 도시가스 사업 등 현재 총 18개 사업법인에 투자하고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