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2막 연다…'리부트' 부릉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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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약 9개월 만인 28일 오후 6시 정규 2집 '리부트(REBOOT)'를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미니 2집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 이후 첫 음반이다.
앞서 트레저는 소정환∙준규∙지훈∙윤재혁∙도영으로 구성된 새 유닛 T5가 '무브(MOVE)'를 선공개하며 예열했다.
타이틀곡은 음반 첫 번째 트랙 '보나 보나(BONA BON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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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트레저'가 약 9개월 만인 28일 오후 6시 정규 2집 '리부트(REBOOT)'를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미니 2집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 이후 첫 음반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작정하고 팀 '재시동'을 건 음반으로, 이전보다 성숙한 면모를 담은 10개 트랙이 실었다. 방예담·마시호가 작년 11월 팀을 탈퇴한 후 10인조로 재편해 처음 앨범을 내는 것이기도 하다.
앞서 트레저는 소정환∙준규∙지훈∙윤재혁∙도영으로 구성된 새 유닛 T5가 '무브(MOVE)'를 선공개하며 예열했다.
타이틀곡은 음반 첫 번째 트랙 '보나 보나(BONA BONA)'다. 운명적 이끌림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 '본 투 러브 유(Born To Love You)'를 트레저의 경쾌한 어법으로 풀어낸 제목이라고 YG는 전했다.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를 조화시켜 확신에 가득 찬 모습으로 나아갈 트레저의 '리부트'를 표현했다는 것이다.
YG는 "비트에 맞춰 발을 구르고 행진하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더불어 절도 넘치는 압도적 군무도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이번에도 트레저 멤버들이 앨범 작업에 힘을 보탰다. 래퍼 라인 최현석·요시·하루토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여러 수록곡에 참여했다. 요시와 아사히 또한 각각 '멍청이 (STUPID)'·'병'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준규는 타이틀곡과 '무브(T5)', '아이 원트 유어 러브(I WANT YOUR LOVE'), 'B.O.M.B' 등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YG표 힙합 바이브를 뿜어내는 최현석∙요시∙하루토의 'G.O.A.T(RAP Unit) feat. 이영현', 지훈∙준규∙박정우의 서정적인 발라드 '어른 (THE WAY TO) (VOCAL Unit)' 등도 수록됐다.
트레저는 이번 컴백에 앞서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 17개 도시·40회 공연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은 또 다른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트레저는 이날 오후 8시 '컴백 스페셜 라이브'를 연다. 공식 유튜브, 위버스, 틱톡에서 동시 송출된다. 새 앨범 소개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팬 Q&A 등을 마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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