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내던지는 외인·기관…2580선서 약보합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2580선에서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82포인트(0.53%) 감소한 2589.99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237.40포인트(0.67%) 하락한 3만5282.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9포인트(0.09%) 상승한 884.58에 거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2580선에서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82포인트(0.53%) 감소한 2589.99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917억원, 외국인이 52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1천4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기아,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강세며 LG전자, 포스코퓨처엠, LG화학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운수장비, 의료정밀만 오름세며 이 외의 종목은 모두 내림세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237.40포인트(0.67%) 하락한 3만5282.7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29.34포인트(0.64%) 감소한 4537.4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77.17포인트(0.55%) 하락한 1만4050.11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연준에 이은 ECB의 온건한 통화정책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매파적인 BOJ에 대한 우려를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고 짚었다.
더불어 "전일에 이어 2차전지 업종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라며 "관련 테마로 매수세가 쏠릴 경우 여타 종목에 대한 수급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반대로 여전히 매물이 출회될 경우 하락 변동성이 확대돼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9포인트(0.09%) 상승한 884.58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483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53억원, 개인은 7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루닛,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엠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엘앤에프, 케어젠, 에코프로는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오락, 정보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IT S/W·SVC)가 오름세며 금융, 전기·전자, 기타제조 등은 내림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0.43%) 상승한 1천283.2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스피, 개인 순매수·美 훈풍에 2630선서 강보합 출발
- 2차전지가 이끄는 국내 증시…코스피, 혼조세에 약보합 출발
- CJ프레시웨이, 여경래·여경옥 '형제 스타 셰프'와 급식 이벤트 진행
- 세정 웰메이드, '웰송 캠페인' 2주만에 260만뷰 달성
- [전시] 모네부터 앤디 워홀까지
- 스마일게이트,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
- LGU+, 네트워크 우수협력사 시상식 개최
- 박찬대 "尹, '김건희 특검' 거부 시 비참한 최후 맞을 것"
- 스타벅스코리아, 바리스타 공개 채용 진행
- 추경호 "'방송' 두 글자, 거야 폭주 '발작 버튼'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