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밤낮없는 '찜통더위'…강릉 6일째 열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에도 기온이 식지 않는 열대야가 엿새째 이어지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최저기온은 강릉 27.1도, 삼척 26.도, 양양 25.8도, 청호(속초) 25.6도 등을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에도 기온이 식지 않는 열대야가 엿새째 이어지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최저기온은 강릉 27.1도, 삼척 26.도, 양양 25.8도, 청호(속초) 25.6도 등을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특히 강릉은 지난 22일부터 6일째, 양양은 지난 25일부터 4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동해안 주민들은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해변이나 하천 둔치 등 시원한 곳을 찾아다니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릉과 삼척, 춘천, 원주, 홍천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을 비롯해 태백을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폭염과 함께 당분간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동킥보드 헬멧도 안 쓴 10대들…차량 충돌로 머리 다쳐
- 두목이 감옥 기자회견 열고 평화선언?…경찰 수준 한심한 이 나라
- 손님인척 음식점 몰래 찍은 경찰…합법vs위법, 법원 판결은?
- 시내버스가 '브레이크 혼동'…부딪힌 승용차는 차로 넘어가 '아찔'
- [르포]"어르신, 도시락 왔어요"…반지하 문 열리며 "기다렸어요"
- '국민여론' 앞세워 집회·시위 기본권 가로막는 대통령실
- 에코프로, '황제주' 타이틀 반납…증시 '이차전지 쏠림' 완화 기대도
- 北 김일성 광장서 '전승절' 열병식 개최…중러 대표단 참석했을 듯
- '예산 7천억‧인력 300명' 우주항공청 윤곽…취업제한 특혜‧중복 기능 논란
- 尹은 왜 집회·시위 단속, 처벌 강화를 지시했을까[권영철의 Wh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