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 건재 재확인...방러 아프리카 사절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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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거듭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CNN방송, dpa통신 등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상회의 근처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프리고진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재하는 주요 외교행사장 근처에 나타난 만큼 기존 지위를 회복해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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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거듭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CNN방송, dpa통신 등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상회의 근처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활동하는 바그너그룹의 핵심인사 드미트리 시티는 프리고진이 사절단 일원으로 추정되는 인사와 웃으며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었습니다.
러시아 매체들은 프리고진이 최근 친서방 대통령을 축출하려는 쿠데타가 일어난 니제르와 친러시아 성향인 말리의 사절단과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리고진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재하는 주요 외교행사장 근처에 나타난 만큼 기존 지위를 회복해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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