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초동 31만→70만→165만…K팝 女 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진스(NewJeans)가 앨범 초동 자체 신기록과 함께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2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역대 1위는 에스파(aespa)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MY WORLD(마이 월드)'(169만 장)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미니 1집 'New Jeans'로 초동 31만 장을 찍으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작 약 2배 기록하며 200만 장 눈앞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뉴진스(NewJeans)가 앨범 초동 자체 신기록과 함께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2위에 올랐다.
2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미니 2집 'Get Up(겟 업)'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7월 21일~27일) 동안 총 165만 181장 팔렸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역대 1위는 에스파(aespa)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MY WORLD(마이 월드)'(169만 장)다. 블랙핑크(BLACKPINK)가 지난해 9월 발매한 'BORN PINK(본 핑크)'(154만 장)는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가 됐다.
뉴진스는 데뷔 1년 만에 초고속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미니 1집 'New Jeans'로 초동 31만 장을 찍으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싱글 앨범 'OMG'는 올해 1월 초 발매된 후 일주일 만에 70만 장이 팔렸다. 데뷔 앨범의 2배가 넘는 판매량이었다.
그리고 이번 미니 2집 'Get Up'은 다시 한 번 전작 대비 2배 이상 껑충 뛴 초동 165만 장을 기록했다. 특히 발매 당일에만 120만 장 가깝게 판매되며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팬덤이 계속 유입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뉴진스의 인기를 고려하면, 단일 음반 판매량 200만 장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이들의 앞선 두 장의 앨범 모두 누적 판매량은 초동 대비 2~3배 이상 늘어났다. 앨범 판매량이 초동에만 집중되는 일반적인 양상과 다르다.
특히 내달 3일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설 뉴진스는 음원 부문에서 이미 글로벌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 선공개된 'Super Shy(슈퍼 샤이)'는 미국 빌보드 핫 100 64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59위에 올라 각 해당 차트서 뉴진스의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는 미니 2집 전곡이 6일째(7월 21일~26일 자) 차트 인 중이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집계기간 7월 17일~23일)에서는 'Super Shy'가 2주 연속 정상에 올랐고, 써클차트가 발표한 최신 주간 차트에서도 디지털과 스트리밍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절대 음원 강자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Get Up'은 트리플 타이틀곡 'Super Shy', 'ETA', 'Cool With You(쿨 위드 유)'를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전곡 뮤직비디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 가운데 피치포크, 그래미닷컴, NME 등 외신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검찰 송치…"죄송하다"
- "빈틈없이 탁!"…새 얼굴로 나타난 '갤럭시Z플립5' 직접 봤더니(영상)
- 진술번복에 변호인 해임 논란까지…대북송금 재판 '시계제로'
- 'AG 3연패 도전' 황선홍 감독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 상대 조 1위 목표"
- 국토위, 野 "양평 스캔들·장관 사과" vs 원희룡 "거짓 선동" 격돌
- 포스코 기업 가치 올렸지만···최정우 회장 입지는 '불안'
- 소유·권은비·전소미·지효, 여름의 핫한 女 솔로[TF프리즘]
- 尹 발맞춘 與 "불법시위단체 보조금 제한·불법농성 천막 규제"
- 수요는 꾸준하다…계속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TF프리즘]
- [취재석] 국회의 고질적인 '뒷북 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