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황금세대’ 황선우·김우민, 단체전 메달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가 남자 계영 800m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최초로 메달을 노린다.
황선우(20), 김우민(22),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수영 대표팀은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리는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800m에 출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가 남자 계영 800m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최초로 메달을 노린다.
2년 연속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기량을 갈고닦은 황선우와 김우민, 이호준은 개인 종목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며 계영 800m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황선우는 주종목은 자유형 200m에서 예선 13위에 그쳤지만, 준결승을 전체 3위로 통과한 뒤 결승에서 1분44초42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고 동메달을 따냈다.한국 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것은 황선우가 최초다.
황선우뿐 아니라 이호준, 김우민도 개인 종목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해 계영 800m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이호준은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와 함께 결승 무대에 섰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경영에서 단일 종목 동반 결승 진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김우민도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3초92로 5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