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 시리즈 등[이 책]

2023. 7. 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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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홍 지음.

선조·광해·인조 시대 균형외교 설계자이자 이를 집행한 군사 전략가로 일세를 풍미한 낙서 장만 장군에 대한 장편 역사소설이다.

다이애나 베리스퍼드-크로거 지음, 장상미 옮김.

벤 매킨타이어 지음, 김승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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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 시리즈

이계홍 지음. 선조·광해·인조 시대 균형외교 설계자이자 이를 집행한 군사 전략가로 일세를 풍미한 낙서 장만 장군에 대한 장편 역사소설이다. 총 3권으로 이뤄진 이 소설은 ‘이 시대 왜 장만 장군이어야 하나?’라는 화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글로벌마인드. 768쪽, 4만4000원.

나무를 대신해 말하기

다이애나 베리스퍼드-크로거 지음, 장상미 옮김. 침팬지와 친구가 됐던 제인 구달처럼 저자는 나무의 ‘동반자’를 자처해왔다. 그가 나무를 존중하게 해준 켈트 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동반자로서 나무를 바라보며 알게 된 것을 이야기한다. 갈라파고스. 316쪽, 1만7500원.

이탈리아로 가는 길

조귀동 지음. ‘전라디언의 굴레’로 지역과 계급이라는 이중차별에 사로잡힌 호남을 소환한 저자가 이번엔 ‘이탈리아의 길’을 따라 걷고 있는 한국 사회의 발걸음에 제동을 건다. 경제, 사회, 문화 영역에서 선진국의 문턱을 넘어섰지만 정치 영역에서 퇴보 중인 한국 사회를 분석한다. 생각의힘. 328쪽, 1만8000원.

흉노 유목제국사

정재훈 지음. ‘돌궐 유목제국사’로 아시아학자세계협의회(ICAS) 최우수학술도서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정재훈 교수가 몽골 초원의 첫 유목제국 흉노의 역사를 복원했다. 흉노를 통해 초원 세계를 하나의 역사 단위로 자리매김하고 동아시아사를 ‘공존’의 관점에서 새롭게 이해한다. 사계절. 424쪽, 3만 원.

스파이와 배신자

벤 매킨타이어 지음, 김승욱 옮김. 냉전 시대 종식을 앞당기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이중스파이 올레크 고르디옙스키의 스릴 넘치는 일대기를 그렸다. KGB 우수 요원이었던 그는 KGB 핵심 정보를 영국 정보기관 MI6에 전달하고 반역자를 색출하려는 KGB의 수사망이 좁혀오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열린책들. 568쪽, 3만2000원.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알베르트 슈바이처 지음, 강해근·나진규·장견실 옮김. 1908년 출간된 슈바이처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한국어로 첫 번역 출간됐다. 오늘날까지도 바흐에 관련된 저작 중 가장 큰 권위를 자랑하는 기본 연구서이자 안내서다. 풍월당. 1344쪽, 6만8000원.

사랑과 상실의 뇌과학

메리 프랜시스 오코너 지음, 이한음 옮김. 저명한 신경과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저자가 상실이 가져오는 비애의 고통을 이해하고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수십 년간 뇌가 상실의 비애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연구해 온 경험으로 애도가 학습의 한 유형임을 밝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학고재. 340쪽, 1만7000원.

개의 작동 원리

대니얼 타타스키 지음, 데이비드 험프리스 그림, 김다히 옮김. 개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의 핵심을 간추려서 즐길 수 있는 안내서다. 과학 저술가이자 영화 배우인 저자가 자신이 기르는 반려견의 입장에서 집필한 가볍고도 강렬한 책이다. 사이언스북스. 160쪽,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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