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불륜 배우 아들에 매료…아기 낳고 싶다고 말해” 충격[해외이슈](종합)

2023. 7. 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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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영화 ‘위키드’ 촬영중 사귀기 시작한 유부남 배우 에단 슬레이터(31)의 아들과 함께 놀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란데는 에단 슬레이터의 아내 릴리 제이(32)와 지난해 8월 태어난 아들과 함께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소식통은 “그란데는 슬레이터와 제이의 아들에게 너무 매료됐다”면서 “어느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기를 원한다고 말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슬레이터는 그란데와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제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제이는 이날 페이지식스와 인터뷰에서 “아리아나의 이야기는 진짜다. 내 가족은 부수적인 피해일 뿐이다”라고 토로했다.

제이는 현재 자신과 슬레이터의 11개월 된 아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것에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TMZ에 따르면, 제이는 슬레이터가 그란데와 사귀느라 “가족을 버렸다”고 비난했다. 소식통은 “이것은 그녀가 염두에 두고 있던 미래가 아니다. 그녀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고 추진력이 있다. 진정으로 최고의 엄마다”라고 밝혔다.

슬레이터와 제이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인이었으며,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슬레이터의 이혼 소송은 지난 17일 그란데가 남편 달튼 고메즈(27)와 결혼 2년만에 결별했다고 확인한 이후 제기됐다.

불과 3일 뒤인 20일, 한 소식통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그란데와 슬레이터가 사귄다”고 확인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슬레이터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는 8만 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그란데와 슬레이터는 영화 ‘위키드’의 영국 촬영장에서 연결됐다. 두 사람은 제작진과 출연진 앞에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어갔다.

그란데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각색한 영화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을 맡았고, 슬레이터는 엘파바의 여동생 네사로스의 연인인 보크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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