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장 초반 1,28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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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5.8원 상승한 1,283.5원이다.
환율은 7.3원 오른 1,285.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28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3.6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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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8일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5.8원 상승한 1,283.5원이다.
환율은 7.3원 오른 1,285.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28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 유로화 약세 영향이다.
2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연율 2.4%로 집계됐다. 소비지출, 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9월 동결 가능성을 열어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3.6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96원)에서 11.72원 올랐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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