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외인 매도에 주춤…에코프로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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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하락 출발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4% 하락한 4537.41로 집계됐다.
일본중앙은행(BOJ)이 수익률 곡선 통제 정책을 논의할 수 있다는 소식으로 간밤 미 증시가 하락한 데다, 2차전지 관련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이날 국내 증시도 약세 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전기전자(3.18%), 금융(3.03%) 등은 3%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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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하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7% 내린 3만5282.72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4% 하락한 4537.41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5% 떨어진 1만4050.11에 마쳤다.
일본중앙은행(BOJ)이 수익률 곡선 통제 정책을 논의할 수 있다는 소식으로 간밤 미 증시가 하락한 데다, 2차전지 관련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이날 국내 증시도 약세 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매파적인 BOJ에 대한 우려를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더 나아가 전일에 이어 오늘도 2차전지 업종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인 154억원, 외국인이 129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29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다. 일반전기전자(3.18%), 금융(3.03%) 등은 3%대 하락 중이다. 기타제조(2.22%)는 2%대 내리고 있다. 금속(1.16%)은 1%대 내림세다. 이와 달리 반도체(1.22%), 소프트웨어(1.31%)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비금속(0.61%), IT H/W(0.57%) 등은 1% 미만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포스코엠텍(009520), ISC(095340) 등은 5%대 하락 중이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4% 넘게 떨어지고 있다. 포스코DX(022100), 윤성에프앤씨(372170), 엘앤에프(066970) 등은 2%대 하락세다. 에코프로는 1.62%, 에코프로비엠은 2.26% 각각 하락하고 있다. 반면 루닛(328130)은 7%대 강세다. 레인보우테크닉스도 4% 넘게 오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 등은 2%대 상승 중이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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