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평양 섬나라들에 ‘日오염처리수 방류 반대해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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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를 '핵 오염수'로 부르며 방류에 반대하는 중국이 태평양 도서국에도 방류 반대에 동참할 것을 요청 중이라고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저우젠 피지주재 중국대사는 지난달 하순 현지 언론인과 학자 등이 참석한 모임에서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며 "정부와 언론이 목소리를 높여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노(NO)'라고 말하길 바란다"고 일본 오염처리수 방류 계획 반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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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를 ‘핵 오염수’로 부르며 방류에 반대하는 중국이 태평양 도서국에도 방류 반대에 동참할 것을 요청 중이라고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저우젠 피지주재 중국대사는 지난달 하순 현지 언론인과 학자 등이 참석한 모임에서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며 "정부와 언론이 목소리를 높여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노(NO)’라고 말하길 바란다"고 일본 오염처리수 방류 계획 반대를 당부했다.
남태평양 섬나라들이 가입한 태평양도서국포럼(PIF)의 헨리 푸나 사무총장은 지난달 낸 성명에서 "우리가 일본의 방류 계획으로부터 얻는 것은 없고 몇 세대에 걸쳐 위험을 안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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