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4가 독감백신 출하…"환자 급증에 신속 대응"

송연주 기자 2023. 7. 28.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신 및 혈액제제 전문 GC녹십자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사용될 자사 4가 독감 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27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 제품도 26일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씨플루' 27일 국가출하승인 획득
[서울=뉴시스]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 (사진=GC녹십자 제공) 2023.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백신 및 혈액제제 전문 GC녹십자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사용될 자사 4가 독감 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27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 제품도 26일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했다.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GSK,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와 동일하게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 배양 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80년 이상 오랜 기간 동안 데이터가 축적돼 있는 만큼, 안전성이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