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등 동해안 열대야 지속… 춘천·원주 등은 '폭염경보'

신정은 2023. 7. 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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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28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밤 최저기온이 강릉 27.1도, 삼척 26도, 양양 25.8도, 속초 청호 25.6도를 기록했다.

강릉에서는 지난 22일부터 6일째, 양양에서는 24일부터 4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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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부터 5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진 강릉시 바닷가에서 27일 밤 피서객과 주민들이 바닷바람에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동해안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28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밤 최저기온이 강릉 27.1도, 삼척 26도, 양양 25.8도, 속초 청호 25.6도를 기록했다.

강릉에서는 지난 22일부터 6일째, 양양에서는 24일부터 4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밤까지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잠을 이루지 못한 일부 시민들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해변 등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춘천, 원주와 강릉·삼척·홍천 평지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또 태백을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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