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는 'CU 알뜰택배'로…BGF리테일·중고나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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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고나라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중고 거래 플랫폼 사용자층이 편의점 주 고객인 20~30대에 집중돼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CU알뜰택배 입점 등 편의 서비스 활성화 △중고나라 앱 페이 충전·편의점 결제 서비스 연동 △제휴 마케팅 확대 통한 고객 혜택 강화 △온·오프라인 연계 통한 추가적인 O2O 사업 제휴 확대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전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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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고나라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중고 거래 플랫폼 사용자층이 편의점 주 고객인 20~30대에 집중돼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CU알뜰택배 입점 등 편의 서비스 활성화 △중고나라 앱 페이 충전·편의점 결제 서비스 연동 △제휴 마케팅 확대 통한 고객 혜택 강화 △온·오프라인 연계 통한 추가적인 O2O 사업 제휴 확대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전개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중고나라와의 연계 사업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와 함께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다음달 중고나라에서 CU알뜰택배 예약 서비스를 오픈한다. CU알뜰택배는 점포 간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 거래 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만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자체적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중고나라 앱 페이 충전 시스템 개발도 착수한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현금을 앱에 충전시킨 뒤 판매자-구매자 간 별도 계좌 송금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 또 중고나라에서 거래를 예약한 뒤 편의점에서 송금이 가능하도록 편의점 결제 시스템도 구현한다.
이 밖에도 CU모바일상품권을 중고나라에서 할인 판매하는 등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중고 거래 시장 활성화에 따라 양사 역량을 모아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필두로 다양한 채널 간 협업을 확대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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