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당분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목표가↓-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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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LG생활건강의 실적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력 구조 효율화와 북미 사업 구조조정과 관련된 비경상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브랜드의 리브랜딩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된다면 주가에 긍정적 흐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하지만, 리브랜딩이 성공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실적에 대해선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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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LG생활건강의 실적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70만원에서 5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8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번 2·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을 냈다. 영업이익 1578억원으로 전망치 1838억원을 14% 하회했다. 다만 매출액은 1조8077억원으로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력 구조 효율화와 북미 사업 구조조정과 관련된 비경상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를 기점으로 리브랜딩을 시작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궁중 프리미엄 브랜드는 계승하고, 브랜드 주요 고객층 확장,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리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투자가 강화될 것"이라며 "4·4분기에 마케팅 비용이 가장 많이 집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공적인 리브랜딩이 이뤄진다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주요 브랜드의 리브랜딩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된다면 주가에 긍정적 흐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하지만, 리브랜딩이 성공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실적에 대해선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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