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결전의 땅' 프랑스 골프대회서 '부산엑스포' 홍보전

LPGA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후원…연말 BIE 총회 열려

관람객들이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에서 상영되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문구를 담은 대회 홍보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066570)는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7~3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LG전자는 2017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말 프랑스에서는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만큼, 이곳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를 담은 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특히 'LG 시그니처 홀'인 5번홀 주변에 LG 시그니처 배너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알린다. 해당홀에 홀인원하는 선수에겐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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