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아이 '열달후에', 2023 스타트업 네스트 14기 선정

임신출산육아 통합 플랫폼 ‘열달후에’ 운영

[서울경제] 주식회사 커넥트아이(대표 류상직)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2023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4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패키지 형태 스타트업 기업 맞춤형 융복합 육성 지원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에 있는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 선정 시 아이템의 사업화 및 성장에 필요한 신용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 컨설팅, 네트워킹 등 비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총 7,375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15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평균경쟁률 6.4대1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스타트업 네스트 14기에 선정된 주식회사 커넥트아이는 임신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 플랫폼 서비스 ‘열달후에’를 운영 중인 기업이다.

‘열달후에’는 아이를 가지고,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체계화하고 같은 고민을 겪는 부모를 연결해주는 커넥터 역할을 담당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말한다. 2020년 11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회원 수 약 24만 명을 기록했으며, 현재 약 730만 건의 임신 출산 데이터를 보유한 임신출산육아 필수앱으로 자리 잡았다.

커넥트아이 류상직 대표는 “커넥트아이는 2023 구글 창구 프로그램 5기 선정, 2023 상반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기업 선정에 이어 스타트업 네스트 14기까지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엑셀러레이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커넥트아이는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운영하는 동행테크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지원기업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