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고독사 안부확인 서비스로 모니터링 정확도 높이고 관리 업무 경감

김민석 기자 2023. 7.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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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스는 서울 마포구와 손잡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인 '똑똑안부확인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28일 밝혔다.

루키스 관계자는 "2022년 서울산업진흥원(SBA) 테스트베트 실증사업을 통해 검증·확대 성과를 만들었다"며 "기존 고독사 예방 서비스들은 대상자 대비 현저히 부족한 관리자 현상으로 많은 대상자를 한 번에 관리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테스트베트 실증사업을 통해 고도화한 '똑똑안부확인 3.0 서비스'는 통합 관제 페이지를 활용해 관리자 업무 경감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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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79.5% '업무 감소에 도움'
80.8% '서비스 고도화 통해 모니터링 정확도 향상'
(루키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루키스는 서울 마포구와 손잡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인 '똑똑안부확인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28일 밝혔다.

루키스 관계자는 "2022년 서울산업진흥원(SBA) 테스트베트 실증사업을 통해 검증·확대 성과를 만들었다"며 "기존 고독사 예방 서비스들은 대상자 대비 현저히 부족한 관리자 현상으로 많은 대상자를 한 번에 관리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테스트베트 실증사업을 통해 고도화한 '똑똑안부확인 3.0 서비스'는 통합 관제 페이지를 활용해 관리자 업무 경감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루키스에 따르면 실증사업을 통해 대상자 1명 조기 구호와 7건 조기 발견 성과를 냈다.

루키스 관계자는 "시범 지자체인 마포구 관리자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79.5%는 서비스 활용시 업무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응답자 80.8%는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설치하는 모바일 앱 또는 IoT 디바이스 설치를 통해 대상자의 모니터링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답했다"며 "마포구는 대상자 특징에 따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체 서비스 이용 대상자 4000명 중 1000여명은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똑똑안부확인 서비스는 △모니터링 △안부확인 △긴급신고 등 3단계 기능을 제공한다.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으로 모바일 앱, 문 열림 센서, 스마트 플러그 등 IoT 기기 설치 등 맞춤형 모니터링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위급상황시 앱을 통한 응급호출 기능을 제공해 대상자 현재 위칫값을 보호자 또는 119에 전송해 준다.

루키스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 자동안부확인, 긴급신고 기능뿐 아니라 추가 콘텐츠를 통합한 통합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고립 거부 가구에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자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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