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울 동대문에 '한 지붕 두 가족' 세대구분형 아파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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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서 8월 분양 예정인 '래미안 라그란데'에 세대구분형 평면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세대구분형 평면은 아파트 한 채를 두 개의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욕실, 주방 등을 독립 시킨 구조로 한지붕 두가족 형태의 평면구성을 말한다.
래미안 라그란데 세대구분형 평면은 74㎡(이하 전용면적)C 타입, 총 7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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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구분형 평면은 아파트 한 채를 두 개의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욕실, 주방 등을 독립 시킨 구조로 한지붕 두가족 형태의 평면구성을 말한다.
육아 혹은 봉양 등의 이유로 부모와 자식세대가 함께 거주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고,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처럼 전·월세를 놓아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세대구분형 아파트는 1가구 1주택에 해당하기 때문에 집주인이 거주하면서 임대를 놓더라도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 세대구분형 평면은 74㎡(이하 전용면적)C 타입, 총 7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74㎡C 타입은 현관과 주방, 욕실 등이 모두 2개로 분리돼 완전히 독립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에 있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9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면적별로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로 구성되며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 틈새 평면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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