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안드로이드용 앱, 한국서도 출시…12개국 추가

28일 "한국, 일본 등 추가 12개국 이용가능" 발표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챗GPT 앱이 국내에도 출시됐다. 미국 등 4개국에서 안드로이드 앱이 출시된 지 이틀 만이다.

챗GPT 운영사인 오픈AI는 28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안드로이드용 챗GPT 앱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안드로이드용 앱을 미국, 인도, 방글라데시, 브라질에서만 출시했던 오픈AI는 이번에 한국 등 12개국에서 추가로 출시했다.

한국 외에도 아르헨티나,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일본, 멕시코, 나이지리아, 필리핀, 영국이 안드로이드용 챗GPT 출시 국가에 포함됐다.

지난해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챗GPT는 최근 이용자가 감소했다.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지난달 챗GPT 웹사이트 트래픽은 전달보다 9.7% 감소했다. 순방문자수와 이용자 체류 시간도 각각 5.7%와 8.5% 줄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