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 유해란 김수지 김아림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4언더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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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베테랑 지은희와 김아림, 루키 유해란, 국내파 김수지가 공동 6위로 출발했다.
유해란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7타를 쳐 김수지 김아림 지은희 등과 공동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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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베테랑 지은희와 김아림, 루키 유해란, 국내파 김수지가 공동 6위로 출발했다.
유해란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7타를 쳐 김수지 김아림 지은희 등과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들 4명 중 유해란만 보기가 없었다. 지은희는 버디 6개에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고, 김아림은 버디 6개에 보기 2개, 김수지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나란히 4타씩을 줄였다. 이들은 7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폴레 레토(남아공)와 3타차다.
장타자인 유해란은 올시즌 신인으로 현재 신인왕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우승이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14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5차례 올랐고, 컷탈락은 두번 뿐이다.
유해란은 “초반 조금 불안했는데, 세이브를 잘해서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내일도 퍼트가 잘 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티샷이나 아이언샷에 비해 버디퍼트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KLPGA에서 뛰는 김수지의 선전도 눈에 띈다.
통산 4승을 거둔 김수지는 “샷과 퍼트 감각이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첫 조로 나가면서 코스 컨디션도 좋았다. 마지막 홀을 버디로 잘 끝내서 내일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1라운드 결과에 만족해 했다.
베테랑 지은희는 “이번 주 새 퍼터를 들고 나왔는데 오늘 퍼팅이 너무 잘 됐다. 여기 오기 전에 2주 동안 한국에서 샷을 많이 가다듬었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를 기록해 세계 2위 넬리 코다 등과 공동 35위에 올랐다. 2014년 10대의 나이에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는 이븐파로 공동 50위로 출발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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