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호우피해 복구, 도공 장비 지원으로 속도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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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로 피해가 심한 경북 북부 지역이 한국도로공사의 장비·인력 지원으로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극한호우로 경북은 문경,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지역에 큰 피해가 나자 도는 응급복구를 진행하는 한편 인근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장비와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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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극한호우로 피해가 심한 경북 북부 지역이 한국도로공사의 장비·인력 지원으로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극한호우로 경북은 문경,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지역에 큰 피해가 나자 도는 응급복구를 진행하는 한편 인근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장비와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예천, 영주, 봉화 등 피해가 많은 지역부터 고압살수차, 청소차 등 총 10대를 긴급 투입하면서 복구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북뿐 아니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세종시와 전북 익산시에도 지원을 하는 등 호우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호우 피해가 심한 경북 북부지역에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도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각 기관, 단체들의 도움에 힘입어 도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이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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