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 프로골퍼 박보겸 ‘스포츠 홍보대사’ 선정

김명상 2023. 7. 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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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아우르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마리아나관광청이 스포츠 홍보대사로 프로 골퍼 박보겸(25·안강건설)을 선정했다.

박보겸 선수는 "사이판은 어린 시절 나의 골프를 만들어준 제2의 고향이자, 꿈을 키운 터전"이라며 "사이판을 널리 알리는 마리아나관광청의 스포츠 홍보대사로서 좋은 기운을 얻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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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관광청의 스포츠 홍보대사로 임명된 박보겸 선수(오른쪽)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아우르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마리아나관광청이 스포츠 홍보대사로 프로 골퍼 박보겸(25·안강건설)을 선정했다.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한 박보겸은 올해 5월 열린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KLPGA 상금 순위 25위인 그는 중학교 졸업 때까지 약 6년간 사이판에서 지내며 골프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겸 선수는 “사이판은 어린 시절 나의 골프를 만들어준 제2의 고향이자, 꿈을 키운 터전”이라며 “사이판을 널리 알리는 마리아나관광청의 스포츠 홍보대사로서 좋은 기운을 얻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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