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성형 전후 공개 "많이 했는데 얼굴 똑같아" 분노[살아있네]

김나연 기자 2023. 7. 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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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이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에서는 아역 배우 출신인 이건주, 이재은, 김성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성은은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저는 (성형 수술을) 되게 많이 했는데 너무 똑같다. 이 시간, 돈, 고통 안 써도 된다"고 강조하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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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김성은 / 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배우 김성은이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에서는 아역 배우 출신인 이건주, 이재은, 김성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성은은 "당시 안 찍은 광고가 없었다. 돈 벌어서 아파트를 장만하는 것은 물론 유학도 갔다"고 밝혔다.

그는 데뷔 계기에 대해서는 "제가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연기학원에 갔다. 학원에 다니면서 성격이 좀 활발해졌다. 그러면서 몇 년의 무명 시절, 단역 시절을 거쳐서 '순풍산부인과'로 대박이 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건주는 "어렸을 때 '순돌이'로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너무 이미지가 각인 돼서 연기하고 싶어 여러 번 도전해봐도 5~6년 정도 일이 없어서 힘들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그래서 애증의 캐릭터가 됐다"며 "내가 이렇게까지 해도 안 되는 거면 '잠깐만 기다려 보자. 더 좋은 기회가 오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성형수술도 고민했다. 혹시 내 얼굴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바꿔보자고 상담을 받아봤는데 의사 선생님이 '얼굴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하더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성은은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저는 (성형 수술을) 되게 많이 했는데 너무 똑같다. 이 시간, 돈, 고통 안 써도 된다"고 강조하며 분노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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