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산 · 소비 · 설비투자 두 달째↑…"반도체 출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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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두 달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생산과 소비·설비투자가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은 지난 2018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전 산업생산지수는 111.1로 한 달 전보다 0.1% 증가했습니다.
산업생산은 지난 2월과 3월 각각 1.1% 증가한 뒤 4월 1.3% 줄어들며 주춤했지만, 다시 두 달째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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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두 달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생산과 소비·설비투자가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은 지난 2018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전 산업생산지수는 111.1로 한 달 전보다 0.1% 증가했습니다.
산업생산은 지난 2월과 3월 각각 1.1% 증가한 뒤 4월 1.3% 줄어들며 주춤했지만, 다시 두 달째 증가했습니다.
6월 반도체 수출 실적이 개선되면서 반도체 생산이 3.6% 증가했고, 금융·보험, 예술·스포츠·여가 분야에서 서비스업 생산이 늘면서 전달보다 0.5% 증가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6월 106.3으로 한 달 전보다 1.0% 늘었습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와 신발 및 가방 등 준내구재 판매가 줄었지만,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설비투자는 0.2% 늘어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고, 토목, 건축 공사 실적이 줄면서 건설기성은 전월 대비 2.5%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고,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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