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협찬했다가 버드와이저, 구조조정 착수

김현아 기자 2023. 7. 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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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마케팅'에 대한 소비자의 반발로 판매가 급감한 맥주 버드 라이트의 제조업체가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맥주 제조업체 앤하이저부시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앤하이저부시측은 제조나 운송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아닌 미국 내 주요 지역의 마케팅 등 사무직 직원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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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마케팅’에 대한 소비자의 반발로 판매가 급감한 맥주 버드 라이트의 제조업체가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맥주 제조업체 앤하이저부시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구조조정 대상은 1만8000명에 달하는 미국 내 직원의 2%다. 앤하이저부시측은 제조나 운송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아닌 미국 내 주요 지역의 마케팅 등 사무직 직원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버드 라이트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틱톡(TikTok) 인플루언서 딜런 멀바니에게 버드 라이트를 협찬했고 이에 대해 보수 소비자들이 반발하며 매출이 급감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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