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한낮 무더위…체감 33~35도
KBS 지역국 2023. 7. 28. 08:43
[KBS 광주]한낮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도 낮 동안 강한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낮 최고 기온이 광주와 구례, 해남 등 34도 안팎이 예상되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전남 전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광주와 담양, 나주 등 6개 시군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으니까요,
외출하실 때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가끔 구름 많겠고, 전남 동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오늘 아침까지는 전남 일부 지역에 안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고요,
낮 기온 나주와 담양 34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순천의 낮 기온 32도, 곡성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32도, 강진과 장흥 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최대 3도가량 높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8도~32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없이 무더위가 계속되니까요,
수분 섭취 충분히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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