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 도전' 황선홍 감독 "일본-우즈벡-사우디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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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은 일본,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를 경계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조추첨이 완료됐다.
황선홍 감독은 조추첨이 완료된 후 "정보를 파악해야겠지만 예선에 만나는 팀들이 비슷한 수준의 팀이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결승 토너먼트에 조 1위로 올라가야 조금 유리하다. 1위를 목표로 예선을 치를 것"이라며 대회를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황선홍 감독은 3팀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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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선홍 감독은 일본,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를 경계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조추첨이 완료됐다.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추첨이 진행됐다. 조추첨 결과 한국은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함께 E조로 편성됐다.
황선홍 감독은 조추첨이 완료된 후 "정보를 파악해야겠지만 예선에 만나는 팀들이 비슷한 수준의 팀이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결승 토너먼트에 조 1위로 올라가야 조금 유리하다. 1위를 목표로 예선을 치를 것"이라며 대회를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황선홍호의 최종 목표는 예선 조 1위가 절대 아니다. 우승을 목표로 나아간다. 황선홍 감독은 3팀을 경계했다. 그는 "일본하고, 우즈베키스탄이 강하다.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강점이 있다. 그런 국가와 우승을 놓고 겨루지 않을까 한다"며 경계심을 드러낸 뒤 "한 경기씩 집중해서 경기를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제 대회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다. 황선홍호의 첫 경기는 9월 19일에 진행된다. 첫 경기까지 2달도 남지 않았다. 남은 일정 동안 팀의 조직력을 얼마나 높이는지가 관건이다. 황선홍 감독은 "우선 만나야 할 팀 전력을 분석하는 게 먼저다. 모든 팀이 경쟁력이 있다.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 8월에 짧게 소집훈련을 할 계획이다. 9월 초부터는 완전체로 대회를 준비할 생각"이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14일 아시안게임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해외파는 박규현, 홍현석,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이강인이 소집됐다. 와일드카드는 설영우, 박진섭, 백승호가 발탁됐다. 박재용, 조영욱, 엄원상, 고영준, 송민규, 정호연, 최준, 이재익, 이한범, 이광연, 김정훈, 민성준, 황재원, 안재준도 K리그 소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성남FC 이상민도 발탁됐지만 음주운련 전력으로 인해 대표팀 자격이 박탈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상민이 빠진 자리에 다른 선수를 발탁하고자 대한체육회와 노력 중이다. 이강인의 합류 시점도 아직까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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