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281.9원/1282.1원…6.45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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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8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77.7원) 대비 6.4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100선을 오가던 것에서 소폭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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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77.7원) 대비 6.4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호조를 보이면서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에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연율 2.4%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0% 증가를 웃돌고, 1분기(2.0%) 증가율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일본은행(BOJ)의 긴축 가능성은 엔화 강세를 부추기며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관측된다. 닛케이 신문은 일본은행이 장기국채(10년물) 수익률 상단을 0.5%로 유지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이를 어느 정도 넘어서는 것을 용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달러 강세와 엔화 강세 기대감에 달러인덱스는 27일(현지시간) 저녁 7시34분 기준 101.6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0선을 오가던 것에서 소폭 상승한 것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7.16위안으로 전날보다 오름세고, 달러·엔 환율은 139엔대로 전날보다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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