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실적 예상 상회, 지수선물 일제 상승…나스닥 0.11%↑

NYSE.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장 마감 후 인텔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3%, S&P500 선물은 0.06%, 나스닥 선물은 0.11％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장 마감후 인텔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7% 정도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규장은 고금리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67%, S&P500은 0.64%, 나스닥은 0.55% 각각 하락했다. 이로써 다우는 14일 연속 랠리에 실패했다.

이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오는 등 미국의 경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고금리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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