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종영까지 단 2회 "통쾌한 반격 펼쳐질 것" [T-데이]

김종은 기자 2023. 7. 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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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 최진혁, 연우가 최종 라운드에 임한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연출 김칠봉, 이하 '넘버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본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11회 방송에서는 한제균과의 최종 승부가 펼쳐지는 만큼 가장 짜릿하고 통쾌한 반격이 펼쳐진다. 장호우와 한승조, 진연아의 팀플레이에 장지수(김유리 분)의 협공까지 더해진 치밀한 반격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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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 최진혁, 연우가 최종 라운드에 임한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연출 김칠봉, 이하 '넘버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지산은행을 살리고 최강 빌런 한제균(최민수)을 응징하기 위해 나선 장호우(김명수), 한승조(최진혁), 진연아(연우)의 라스트 게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지금까지 장호우와 한승조는 태일회계법인을 철저하게 이용해 비리를 저질러 오던 한제균의 악행을 하나씩 밝혀내면서 복수의 최종장을 완성하기 위한 빌드업을 탄탄히 쌓아왔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엔 최후의 대결을 앞두고 깊은 생각에 빠진 장호우, 한승조, 진연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은석민(서은우)을 비롯해 양재환(최정우), 손혜원(박환희)까지 모두 모여 있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친 일명 '태일어벤져스'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특히 이들의 합동 작전에 감사파트의 부대표인 안승연(배해선)까지 합류해 화룡점정을 완성, 이들의 은밀한 회동 현장을 포착해 궁금증을 무한 자극한다.

다만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자칫 잘못하면 지산은행이 한제균의 손에 넘어가게 될 일촉즉발 위기에 처한 만큼 각각 생각이 많아 보이는 표정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고스란히 와닿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가족과 관련된 일이기에 더욱 고민이 많아 보이는 진연아의 표정이 더욱 안쓰러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 위기를 극복하게 위해 골똘히 머리를 맞댄 '태일어벤져스'가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본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11회 방송에서는 한제균과의 최종 승부가 펼쳐지는 만큼 가장 짜릿하고 통쾌한 반격이 펼쳐진다. 장호우와 한승조, 진연아의 팀플레이에 장지수(김유리 분)의 협공까지 더해진 치밀한 반격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넘버스' 11회는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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