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부진한 LG엔솔…"성장세 지속될 것"-다올투자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3. 7. 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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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실적 하락 우려가 있지만 미국 AMPC(첨단제품 제조 세액공제) 효과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와 판가 하락이 이어지는 시기로 실적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얼티엄셀즈 출하량 증가와 AMPC 효과로 수익성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미국 매출 비중이 높아지며 고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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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실적 하락 우려가 있지만 미국 AMPC(첨단제품 제조 세액공제) 효과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GM 볼트 리콜 충당금 1510억원을 반영하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3% 감소한 4606억원을 기록했다"며 "AMPC는 1109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와 판가 하락이 이어지는 시기로 실적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얼티엄셀즈 출하량 증가와 AMPC 효과로 수익성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미국 매출 비중이 높아지며 고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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