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벤처 적극 육성"…창진원, 스타트업 찾아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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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은 사내벤처 스타트업 분사창업 활성화를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인 마이셀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사업화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민관협력이 창업생태계 선순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사내벤처팀의 분사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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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681개 발굴…올해 2차 모집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창업진흥원은 사내벤처 스타트업 분사창업 활성화를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인 마이셀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진원이 대기업 등 민간 역량을 활용한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벤처팀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진원은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81개 운영기업과 협력해 681개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다음달 사내벤처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사내벤처 스타트업으로 발굴된 마이셀은 버섯·곰팡이 균사체를 활용한 동물 합성가죽 대체소재와 육고기 대체원료 제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마이셀은 정부지원사업 참여 외 균사가죽에 대한 기술개발을 통해 현대·기아자동차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업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사업화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민관협력이 창업생태계 선순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사내벤처팀의 분사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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