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따라 왔는데 'SON'과 호흡 안 맞고…구단도 "이적해도 괜찮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의 이반 페리시치(34)가 팀을 떠나게 될까.
이어 "페리시치는 지난여름 인터 밀란과 계약 만료 후 토트넘에 합류했다. 2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재회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언론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이달 초 "페리시치가 커리어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크로아티아에서 뛰었던 자신의 유스팀인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이적하기 위해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이반 페리시치(34)가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페리시치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페리시치가 다른 클럽으로부터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토트넘은 그를 떠나보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페리시치는 지난여름 인터 밀란과 계약 만료 후 토트넘에 합류했다. 2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재회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적 가능성도 생겼다. 이탈리아 언론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이달 초 "페리시치가 커리어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크로아티아에서 뛰었던 자신의 유스팀인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이적하기 위해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2015-16시즌부터 인터 밀란에서 활약한 페리시치는 콘테 감독과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2020-21시즌 당시 윙어에서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콘테 감독 특유의 스리백 축구를 도왔다. 윙어의 날카로움은 유지하고, 측면의 활동량과 수비까지 힘을 보태면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그런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콘테 감독과 재회하기 위해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 토트넘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총 44경기서 1골 12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34경기 중 23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손흥민과 동선 문제가 생기는 등 경기력 자체에서는 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려운 상황도 많았다.
페리시치는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그를 데려온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토트넘을 떠났다. 이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그가 토트넘에 남아 있을 이유가 줄어든 셈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페리시치는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며 “데스티니 우도지와 라이언 세세뇽이 주전 레프트백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