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들 교사 신고’ 주호민, ‘꼬꼬무’ 무편집 등장…시청률 ↑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7. 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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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들과 관련해 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 무편집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꼬꼬무'에서는 '어느 날 내가 사라졌다 : 그 여자의 살인 시나리오'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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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사진 ㅣSBS
웹툰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들과 관련해 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 무편집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꼬꼬무’에서는 ‘어느 날 내가 사라졌다 : 그 여자의 살인 시나리오’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꼬꼬무’에 무편집으로 등장한 주호민. 사진 ㅣSBS
일부 시청자는 주호민의 출연을 두고 “갑질 학부모가 방송에 나와도 되는가” “국민 여론을 무시하는 방송”이라는 비판 글을 남겼지만, 제작진은 “6월 12일 주호민의 사전 녹화가 진행됐다. 논란이 된 부분은 이번 방송과 관련 없다”면서 “시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지난 방송이 기록한 3.8%보다 0.6%P 상승한 4.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주호민은 특수교사 A씨가 자폐를 가진 자신의 아들 B군을 학대했다는 이유로 고소,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주호민 측은 A씨의 훈육과 관련해 “단순한 훈육이 아니었다”며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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