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배우 안희연의 생애 첫 연극 어땠나

박정선 기자 2023. 7. 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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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브라임
배우 안희연(하니)이 생애 첫 연극 무대에 올랐다.

안희연은 지난 25일 개막한 연극 '3일간의 비'를 통해 첫 연극에 도전했다. 1인 2역을 맡아 연극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극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유명 건축가인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던 중 발견된 일기장을 통해 과거 부모 세대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현재에서 과거로 가는 연출을 통해 출연 배우들은 모두 1인 2역을 소화하며 디테일한 연기를 선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극 중 안희연은 가정적인 모범 주부 낸과 그녀의 어머니 라이나 역으로 데뷔 이후 첫 1인 2역에 도전했다.

지난 26일 소속사 써브라임에서 공개한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통해 1인 2역을 소화한 안희연의 모습이 선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안희연은 사전 공개된 '3일간의 비' 캐릭터 인터뷰를 통해 "낸은 '희생'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라이나는 '노이로제'라는 단어가 떠오른다"며 직접 해석한 두 인물에 대한 키워드를 언급해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드러냈다.

연극 '3일간의 비'는 오는 10월 1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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